50대 개발자, 현실 이야기
나는 30년 차에 접어드는 50대 중반의 프리랜서 개발자이다. 50대 중반에 특별히 이뤄놓은 것 없이 여태까지 남이 주는 월급을 받아 생활해야 하는 개발자인 것은 좀 슬픈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까지 나를 필요로 하여 개발자로 써먹는 회사가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기도 하다. 어느 업종이든 비슷하겠지만 50대 중반이면 이제 직장 생활은 거의 말년이라고 볼 수 있다. 직장에 처음 … Read more
나는 30년 차에 접어드는 50대 중반의 프리랜서 개발자이다. 50대 중반에 특별히 이뤄놓은 것 없이 여태까지 남이 주는 월급을 받아 생활해야 하는 개발자인 것은 좀 슬픈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까지 나를 필요로 하여 개발자로 써먹는 회사가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기도 하다. 어느 업종이든 비슷하겠지만 50대 중반이면 이제 직장 생활은 거의 말년이라고 볼 수 있다. 직장에 처음 … Read more